배우 김영옥이 자신의 건강을 염원하는 댓글에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31일 김영옥 유튜브 채널에는 "89번째 새해 웬수들과 연말 파티하고 화훼단지 싹쓸이ㅣ 파티부터 댓글읽기까지 별 걸 다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영옥은 새해를 맞아 제작진들과 작은 파티를 하며 구독자들이 남긴 댓글을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일생을 쉬지 않고 일하셨는데 음식을 척척 하신다"는 댓글에 "그냥 오래 하던 버릇으로 대중은 잘 되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할머니 생각에 찡하면서 할머니 같아서 너무 좋아요. 계속 찍어주세요"라는 댓글에는 "덕담 고맙고 만인의 외할머니 되고 싶다. 사랑해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김영옥은 "사랑하라는 말처럼 좋은 말이 어딨냐"며 "이렇게 좋아해주시니까 신이 난다 사실. 내 생이 더 활발해지는 것 같아서 그것도 좋고. 유튜브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요즘의 생각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유쾌하신 이쁜 할머니. 내 꿈은 이쁜 할머니 되는건데 될지"라는 댓글을 본 김영옥은 "내가 이뻐요? 참 너무 고마운 말씀이신데 뭐든지 긍정적으로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살면 흉한 얼굴도 펴진다더라. 그 축에 끼었나? 모르겠다"라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영옥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댓글에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는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진짜 아프지 말아야겠는데 그건 나이가 이만큼 먹고 보니까 장담은 못한다. 그러나 내가 혹시 뭐가 잘못되고 그러더라도 순리대로 봐주시고 잘 그이는 놀다 갔겠지 그렇게 생각하시고 좋은 기분만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렇게 기록에 남기는게 중요할 거 같은 느낌. 고우신 선생님 모습 영원하게 남기는 게 의미가 이다고 생각해요"라는 댓글을 본 김영옥은 "진짜 이거 내 속하고 똑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모토는 거짓없이 내가 사는 생활상 그대로 담아보이고 또 제작진들이 뭐를 해보라고 했을때 이게 뭐야 하면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재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노인네들도 지축지축 걸으면서도 탕후루 같은 거라든지 마라탕, 한번도 못 먹어봤던것들 개척해본것도 재미만 있었던게 아니라 재밌는 추억이 콱 박히는게 돼서 지금도 이렇게 좋은게 어딘지 모르겠다. 그리고 콘서트 한번 갔다오시면 10년 수명 연장을 할수 있을 정도로 힐링이 된대. 그렇다고 하니까 여러분들도 유튜브 보시면서 내가 한 말 잊지 마라"며 "한 해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내면서 더 좋은 한 해를 맞이하도록 화이팅 하세"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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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옥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