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소닉붐이 강성욱의 커리어 최다 득점을 앞세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KT는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76-64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14승 14패를 기록, 6위에 위치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다. 소노는 10승 18패로 7위에 머물렀다.
![[사진] 강성욱 / KBL](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3/202601031607771258_6958c573bc21e.jpg)
KT는 초반부터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에서 우위를 점했다. 강성욱과 아이재아 힉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1쿼터는 23-17로 앞섰다.
2쿼터에서 소노가 이재도와 네이던 나이트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KT는 한희원의 외곽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다. KT는 전반도 45-34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소노가 홍경기의 득점으로 간격을 좁혔다. 하지만 가만히 당하고 있을 KT가 아니었다. 문정현과 하윤기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4쿼터에서도 소노가 한 차례 반격에 나섰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승리는 KT의 몫이었다.
![[사진] 라건아 / KBL](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3/202601031607771258_6958c5748c86b.jpg)
한편 같은 시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9-77로 이겼다. 2연패를 끊고 시즌 9승 19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와 공동 9위에 올랐다.
출발은 현대모비스가 좋았다. 김건하의 연속 득점과 조한진의 3점이 터졌다. 점수는 14-4까지 벌어졌다. 가스공사는 라건아의 골밑 득점과 신주영의 3점으로 반격했다. 최진수와 양우혁의 득점도 이어졌다. 1쿼터는 가스공사가 21-18로 뒤집었다.
2쿼터 흐름도 팽팽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조한진의 외곽 득점으로 맞섰다. 가스공사는 벨란겔을 앞세워 대응했다.
전반은 가스공사가 39-38로 앞선 채 끝났다.
3쿼터 들어 가스공사가 주도권을 잡았다. 벨란겔의 앤드원 플레이와 신승민의 3점이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김건하와 최강민의 외곽 득점으로 추격했다. 가스공사는 다시 연속 3득점 성공으로 달아났다. 3쿼터 종료 시점 가스공사가 68-58로 앞섰다.
4쿼터 중반 현대모비스가 거세게 따라붙었다.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종료 3분 40여 초를 남기고 67-72까지 좁혔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가스공사였다. 벨란겔의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가스공사의 2점 차 승리로 끝났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