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는 형님’ 윤정수가 아내 원진서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새해를 맞아 행복한 기운을 전파하러 온 새신랑 윤정수, 럭키와 새신부 박하나, 남보라가 출연했다.

1년 만에 ‘아는 형님’을 찾은 윤정수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출연 당시, 그는 105kg였다며 “지금은 79kg 찍었다가 지금 살짝 살이 오르긴 했다”라며 무려 25kg 빠졌다고 밝혔다.
녹화일 기준, 결혼 4일차라는 윤정수는 아내 원진서와의 인연에 대해 ‘10년 지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10년 전에 방송할 때 게스트로 나오신 분이다. 연락을 가금 주고 받다가 이번에 연락이 핫하게 돼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형님들은 “남녀가 10년 동안 아는 사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끈질긴 노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누가 그 연락 이어갔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내가 했다”라고 답했다.
10년 전에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대시했지만 잘 안 됐다며 짝사랑 끝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6~7년 지난 다음에 안부인사 하고 그러다가 우연히 초성을 누르다가 이름이 나왔다. ‘얘는 뭐하고 지내나’ 하고 연락했는데 ‘오빠 궁금하면 밥이라도 한번 사주세요’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작년 2월에 촬영했잖아. 그때 사귀는 사람 없다고 했는데”라고 했고, 윤정수는 “사귀는 사람이 없다기 보다는 이 사람이 나랑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확신이 없었다. 근데 녹화하고 방송 나가는 일주일 사이에 완벽하게 사귀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윤정수는 “함께 방송을 보다가 강호동이 ‘정수가 애인이 없다’는 멘트를 정확하게 아내가 삐져서 방에 들어갔다”고 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방에 들어갔다”는 말에 동거를 의심했고, 윤정수는 “동거는 아니고 놀러왔다”고 수줍은 미소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내 원진서와 12살 차이로 띠동갑인 만큼 윤정수는 “반대는 없었냐”는 물음에 “우리 아내 추진력이 강해서 내가 어르신들 만나는 자리에 각인을 시키는 자리였다. ‘내가 이 사람하고 결혼할 거다. 그러니까 오늘 잘해줘’라고 했다. 너무 편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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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