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숙취+구토 이겨냈다..‘부상’ 츠키도 와인 마라톤 완주 성공 (‘극한84’)[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1.04 22: 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극한84’ 기안84가 숙취를 이겨내고 와인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 6회에서는 극한크루가 마지막 도전지인 북극 마라톤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취의 여파로 구토까지 한 기안84는 남은 체력을 끌어올려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피니시 라인 전 만난 아이스크림 부스에 “아이스크림”이라고 외치며 받자마자 입에 넣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짜릿한 상큼함에 기안84는 “마라톤 이름 아이스크림 마라톤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맨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주는 코너가 있는데 그게 진짜 천사를 만난 느낌 울 뻔 했다. 어쨌든 25km부터 고통만 받고 달리다가 진짜 천사를 만났다. 아이스크림이 하이라이트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지어 기안84는 “아이스크림 시X, 욕 밖에 안 나온다”라고 할 정도로 감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스크림으로 다시 페이스를 되찾은 기안84는 이 악물고 전력질주해 완주에 성공했다. 기록은 5시간 4분 59초로 8,500명 중 862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목표했던 5시간을 넘긴 기록에 기안84는 표정이 굳어졌고 “아쉬웠다. 그래서 들어갔을 때도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잘 뛰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 심지어 나는 뛴 거리가 전보다 훨씬 많아졌느데 왜이렇게 못 뛰지? 나는 좀 재능이 없나? 왜 이렇게 달리기를 못하지? 오히려 좀 본인 스스로한테 많이 실망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 “원래 5시간 넘어간 게 처음이다. 운동을 이번에 많이 했는데 저렇게 나오니까. 그래서 마지막 대회가 하나 남지 않았나. 이 악물고 준비했다. 그것도 못 뛰면 러닝화 사람들 다 나눠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른발 접질렀던 츠키는 고통을 이겨내고, ‘페이스 메이커’ 권화운과 함께 완주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권화운은 “고생했다”라며 격려의 포옹을 했고, 츠키는 “너무 좋았다. 너무 행복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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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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