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주앙 칸셀루(32, 알 힐랄)와 손을 잡는다. 이번에도 임대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알 힐랄과 주앙 칸셀루 임대에 대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임대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이며, 선수 본인 역시 바르셀로나 복귀에 전적으로 동의한 상태다. 이제 남은 절차는 구두 합의를 계약서로 옮기는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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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셀루는 지난 2023-2024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돼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칸셀루는 다시 한 번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상당한 양보를 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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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알 힐랄은 임대 방식에 합의했고, 바르셀로나가 부담하는 연봉은 약 500만 유로(약 85억 원) 수준이다. 이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확보된 급여 여유분을 활용한 것이다. 크리스텐센은 최소 4개월 이상 결장이 예상되며, 바르셀로나는 그의 선수 등록을 말소한 뒤 칸셀루를 등록할 계획이다.
구단과 선수 간 합의 역시 이미 마무리됐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세 당사자 모두 조건에 동의했으며, 서명만 남았다"라고 전했다. 공식 발표는 시간문제라는 설명이다.
다만 칸셀루는 스페인 슈퍼컵에는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수요일 아틀레틱 클루브와 슈퍼컵 준결승을 치르며, 결승 진출 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는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게 된다. 칸셀루는 등록 절차와 일정 문제로 해당 대회 출전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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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칸셀루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머물고 있다. 팀이 슈퍼컵을 치르는 제다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40분가량이 소요된다. 계약 체결 이후 곧바로 사우디 현지에서 합류할지, 아니면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팀에 합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단기 전력 보강과 재정적 현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임대 카드'를 꺼냈고, 칸셀루는 또다시 캄 노우 복귀를 눈앞에 두게 됐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