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로세니어(42)가 첼시 새 사령탑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는 프랑스로 돌아갔고, 이는 지금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다.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스트라스부르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는 첼시가 지난주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한 이후 진행돼 온 후임 선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로세니어는 4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스트라스부르 구단의 마르크 켈러 회장, 다비드 베이르 단장과 첼시 감독직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6/202601061028774869_695c65fd3f44d.jpg)
이어 5일에는 스트라스부르 수뇌부와 두 구단의 모기업인 블루코(BlueCo)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다. 블루코는 로세니어 이적을 확정하기에 앞서 스트라스부르가 후임 감독을 먼저 물색하길 원했고, 실제로 전 본머스·울버햄튼 감독 게리 오닐 등을 포함한 3인 후보군이 압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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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세니어는 7일 오전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와 사실상 이별 수순에 대해 직접 언급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로의 복귀는 양 구단 간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가장 뚜렷한 장면이라는 평가다.
다만 로세니어가 곧바로 스탬포드 브리지에 앉지는 않는다. 첼시는 8일 풀럼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 경기 역시 21세 이하(U-21) 팀을 이끌고 있는 칼럼 맥팔레인이 임시로 지휘한다. 맥팔레인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이끈 데 이어, 훈련과 6일 사전 기자회견까지 맡는다.
첼시는 마레스카 체제 종료 이후 빠르게 방향을 잡고 있다. 로세니어의 스트라스부르 복귀는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첼시 벤치로 향하기 직전 단계에 가까운 움직임이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