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림 감독(40) 경질로 그와 불화설로 팀을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설이 불거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면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올드 트래퍼드(맨유 홈구장)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생겼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다.
![[사진] 래시포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6/202601061018779372_695c6875248b6.jpg)
그는 원소속팀 맨유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래시포드는 2024년 11월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뒤 입지가 급격히 줄어 2025년 여름 바르셀로나 임대를 떠났다.
그는 2024년 11월 아모림 감독 체제 첫 득점을 기록하고 이후 6경기에서 3골 넣었지만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뒤 불화설에도 휩싸이며 팀을 반강제적으로 떠나야 했다.
![[사진] 래시포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6/202601061018779372_695c6875b3af2.jpg)
바르셀로나로 넘어가기 전 지난해 2월부터 약 5개월간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로 뛰기도 했다. 당시 BBC는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를 명단에서 제외한 뒤 구단이 임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스톤 빌라에서 래시포드는 17경기에 출전해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좋은 성적표를 작성했다.
바르셀로나는 2600만 파운드(약 509억 원)의 래시포드 완전 영입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스페인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ESPN’과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바르셀로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클럽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도 “내가 원하는 것은 바르셀로나에 남는 것이다. 최종 목표”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상황은 래시포드 소망대로 흘러갈 만큼 단순하지 않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최근 “래시포드의 완전 이적은 확정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구단 재정 문제로 인해 바르셀로나가 2600만 파운드보다 낮은 이적료로 협상해야 한단 분위기가 형성됐다.
![[사진] 아모림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6/202601061018779372_695c687648871.jpg)
![[사진] 래시포드와 아모림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6/202601061018779372_695c6876e4abf.jpg)
이런 가운데 래시포드를 내치다시피 했던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됐다.
BBC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과 아모림 감독의 경질이 맞물리면서 래시포드의 미래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라고 분석하며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을 미룰 경우 그의 맨유 복귀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2016년 2월 1군 데뷔, 통산 426경기 나서 138골 기록했다. FA컵, 리그컵, 유로파리그 우승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