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안성기 추모하며 눈물…"데뷔 첫 영화 파트너"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1.06 11: 33

배우 황신혜가 안성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1 새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들의 ‘같이 살이’를 통해 엄마이자 여자 연예인으로서의 실질적인 고민과 애환을 나누는 리얼리티 동거 관찰 예능이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싱글맘’이라는 공통분모로 한 집에 모여사는 이들의 생생한 라이프를 담는다. 배우 황신혜가 故 안성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1.06 /jpnews@osen.co.kr

박원숙, 혜은이, 홍은희, 황석정 등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구성했다면,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싱글맘이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는 이들이 어떤 ‘같이 살이’를 통해 웃음과 감동, 눈물을 안길지 주목된다.
데뷔 당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배우 황신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싱글맘들의 합숙을 이끌 핵심적인 호스트 역할을 맡는다. 두 차례의 이혼 후 오랜 시간 홀로 딸을 키워오며 쌓아온 삶의 내공과 현실적인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박원숙의 ‘큰 언니’ 자리를 이어받아 든든한 멘토로 활약할 전망이다.
박원숙에 이어 호스트가 된 황신혜는 “올해가 시작한 지 6일 정도 됐는데 이별을 많이 했다. 2일에 18년간 키운 강아지왕 이별했고, 5일에는 안성기 선배님이 떠나셨다. 최근에는 가족 중에 한 명이 떠나서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 많았다”며 “안성기 선배님은 제가 데뷔 영화에서 함께 했는데 긴 시간 동안 우리 영화계의 기둥으로 남아주셨는데 일찍 떠나신 것에 대해 너무 아쉽다. 제작발표회 이후에 조문을 갈텐데 좋은 곳에서 잘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엄마가 뭐길래’ 이후 오랜만에 리얼리티에 출연하게 됐는데, 싱글맘으로 살아왔고 인생을 오래 살아왔기에 여러 가지 실패와 경험, 연륜, 지혜가 쌓인 만큼 인생의 이야기를 큰 언니 느낌으로 풀어볼 수 있겠다는 여유가 생겼다”며 “셋의 합이 너무 좋았기에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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