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트넘 증명 못했다' 감독 대행 전문, 2부리그 7개월 만에 경질.. '8G 6패→18위 추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1.06 20: 20

토트넘 성골 출신 지도자 라이언 메이슨(35)이 성적 부진으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서 경질됐다. 부임 단 7개월 만의 초라한 퇴장이다. 
WBA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3년 계약을 맺었던 메이슨은 계약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야인 생활을 하게 됐다.
WBA는 이날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EFL 챔피언십(2부리그)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WBA는 최근 챔피언십 8경기에서 6패라는 부진 속에 18위까지 떨어져 강등권(22~24위)에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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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성명을 통해 "나이젤 깁스 수석코치와 퍼포먼스 총괄 샘 풀리 코치도 함께 팀을 떠난다"면서 "세 사람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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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은 토트넘 시절 조세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될 때마다 감독 대행으로 소방수 역할을 해냈다. 이 때문에 '준비된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았던 메이슨이지만 첫 정식 감독직에서 2부 리그의 높은 벽에 실패를 체험했다. 
WBA는 제임스 모리슨 1군 코치를 임시 사령탑으로 내세워 새로운 감독 선임 전까지 팀을 총괄하게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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