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의혹’ 숙행, ‘현역가왕3’ 하차했는데 왜 나와? “결과 이해 위해”[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1.07 09: 15

‘상간녀 의혹’에 휩싸인 가수 숙행이 해당 논란의 여파로 ‘현역가왕3’에서 하차했는데 갑자기 방송에 등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결과 이해를 위해” 부득이하게 편집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주홍글씨’ 콘셉트로 본선 1차전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강혜연은 대결 상대로 숙행을 지목했다. 
숙행은 최근 상간녀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현역가왕3’ 하차를 알렸던 바. 지난주 방송에서는 리액션 하는 모습만 노출되었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경연에 참여하는 모습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승패가 있는 경연 특성상 결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득이 숙행의 무대를 분량 축소해 방송됨을 양해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숙행은 강혜연과 무대 위에 나란히 섰다. 숙행의 본 무대는 편집됐지만 투표 결과 숙행이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이후 편집 유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숙행은 지난해 12월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두 자녀를 둔 40대 여성의 제보가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제보자는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집을 나가 별거에 들어갔다고 주장했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사람이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여가수로 숙행의 이름이 거론됐고, 숙행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며 억울함도 함께 호소했다.
숙행 측은 “상대 남성이 혼인 관계가 사실상 파탄났고 법적 정리만 남았다고 말해 이를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사실이 아님을 인지한 즉시 관계를 정리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현역가왕3’ 제작진은 “숙행의 입장을 전달받은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출연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출연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소한의 편집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방송에서도 숙행의 모습은 전면 삭제됐다. 지난 6일 방송에는 승패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부득이하게 편집이 되지 않았다. 
또한 JTBC 예능 ‘입만 살았네’ 역시 숙행이 출연한 회차를 재방송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방송가에서의 활동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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