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안재환 사별 18년 만에 재혼 가능성…"국내에서는"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1.08 13: 05

배우 故 안재환이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흐른 가운데 정선희가 재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6년이 시작되면서 안재환이 세상을 떠난 지도 18년이 흘렀다. 안재환은 지난 2008년 9월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길가에 주차된 본인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안재환의 비보는 정선희와 결혼 1년 만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안재환은 자금난과 채무 압박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고, 남편을 떠나 보낸 슬픔을 이겨내기도 힘들었던 정선희는 잔인한 음모론과 비난에 휩싸였다.

OSEN DB

정선희는 과거를 회상하며 "슬퍼할 기회조차 박탈당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10여 년간 댓글조차 보지 못할 정도로 세상과 단절된 채 숨죽여 지냈던 정선희. 긴 침묵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온 정선희는 사람들로부터 위로와 응원을 얻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정선희는 동네 나무에 새겨진 '버텨주어 고마워요'라는 문구를 보고 "사실 버틴 건 아니다. 그냥 일상을 산 건데 지나고 보니 버틴 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한 시민이 "내가 조금 오해했다. 설명을 듣고 이제 이해하게 됐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자 울컥했다.
전 남편 사별과 음모론, 비난을 이겨낸 정선희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건강한 웃음을 되찾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7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절친한 동료 김영철과의 대화 중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김영철이 다시 결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정선희는 망설임 없이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위트 섞인 어조로 "국내에서는 없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안재환 사별 이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건강하게 돌아온 정선희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다시 빛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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