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9, 울버햄튼)이 선발 출격했지만 팀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힐 디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막판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으며 개막 20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던 울버햄튼은 2연승을 노렸으나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1승 4무 16패로 최하위 2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에버튼(승점 29)은 12위.
![[사진] 황희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8/202601081258777434_695f2d4393d98.jpg)
황희찬은 3-5-2 포메이션 속 투톱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나섰다.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침묵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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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7분 만에 에버튼이 득점에 성공했다. 프리킥 이후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팀 이로에그부남의 슈팅에 마이클 킨이 발을 갖다 댔다. 공은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
내친김에 에버튼은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28분 킨이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대를 때렸다.
울버햄튼도 반격했다. 전반 44분 황희찬이 문전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그러나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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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서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4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마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에버튼에서 2명이 연이어 퇴장당했다. 후반 38분 킨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톨루 아로코다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비디오 판독 끝에 퇴장당했다. 이때 잭 그릴리시가 거세게 항의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그릴리시는 후반 추가 시간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명령 받았다. 순식간에 에버튼은 9명이 됐다.
울버햄튼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남은 시간이 길지 않았다. 끝내 역전 골은 나오지 않았다.
8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은 슈팅 2회,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85%.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그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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