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故 이순재 마지막 모습 회상…"오로지 연기에 모든 걸 걸었던 사람" ('옥문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1.09 07: 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김영옥이 최근 별세한 동료 故 이순재를 향한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영옥과 하희라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김영옥은 "나보다 3살이나 위인 이순재 선생님이 내 아들 역할을 하셨다"며 과거 모자 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진지한 회고를 이어갔다.
김영옥은 故 이순재가 작년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고령 대상을 수상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나는 사실 진작 대상을 여러 번 받으신 줄로만 착각하고 있었다. 워낙 좋은 역할을 많이 하셨고 또 잘하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고인의 마지막 투혼을 전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김영옥은 "생전 참 짱짱하고 자기관리가 완벽하셨던 분"이라며 "아플 때조차 '무엇이 하고 싶냐'고 물으면 그저 '연기만 하면 된다'고 답하실 정도로 오로지 연기에 모든 걸 걸었던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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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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