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스노보드 3연패 대기록 도전' 클로이 김, 올림픽 한 달 앞두고 날벼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1.09 09: 04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강자 클로이 킴이 부상 암초를 만났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어깨를 다치며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클로이 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하프파이프 훈련 도중 넘어지는 영상을 공개하며 “훈련 중 어깨를 다쳤다. 아직은 낙관적이고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도 정상적이지만, 정확한 상태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클로이 킴은 올림픽을 앞두고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비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하던 중 불의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금요일 MRI 검사를 받은 뒤 보다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경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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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로 잘 알려진 클로이 킴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는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클로이 킴은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도 어깨 부상으로 대회를 건너뛴 바 있어, 반복되는 부상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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