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남편 김우빈과 신혼 여행 중, 차기작으로 '수목금'(가제)을 결정해 초고속 복귀한다.
9일 OSEN 취재 결과, 신민아는 최근 새 드라마 '수목금'(가제)의 대본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출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에 대해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수목금'의 출연을 제안을 받았고, 긍정 검토 중인 작품"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진욱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OSEN에 "수목금'의 대본을 받았으며,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아와 이진욱은 모두 데뷔한 지 오래된 베테랑 배우이지만, 한 작품에서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목금'은 일주일 중에서 수목금에만 여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직업이 셰프인 남자와 레스토랑과 인연이 깊은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SBS '피고인' '수상한 파트너' '스토브리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리즈 등을 만든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JTBC '부부의 세계'를 집필했던 주현 작가가 극본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글라인이 제작을 각각 맡았다. 편성은 TV 방송국 등을 논의 중이라고.

앞서 신민아는 지난해 12월 20일 오랜 연인 김우빈과 10년 간의 열애 끝에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의 사회로 시작해 법륜스님이 주례를 봤고, 가수 카더가든이 축가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신민아는 15년간 40억 원, 김우빈은 11억 원을 기부했으며, 그동안 누적 기부액만 무려 50억 원에 달한다.
신혼 여행을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 신민아·김우빈 부부는 현재 로맨틱한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이들은 허니문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배우 활동에 집중한다.
신민아는 올해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빠르게 차기작 '수목금'을 결정하면서 이진욱과 로맨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가운데, 향후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신민아와 투톱 주연인 이진욱은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에서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에스콰이어’는 시청률 3.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뒤 입소문을 타며 최고 시청률 9.1%(10회)를 나타냈다. 이진욱은 윤석훈 역을 맡아 틀에 박힌 논리보다는 새로운 해석을 즐기는 법정 내 냉철한 승부사부터 지켜야 할 사람 앞에서는 따뜻한 진심을 드러내는 인물을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로 펼쳐냈다.
이진욱은 올해 넷플릭스 영화 '타이고', 스크린 개봉 예정작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신작 '수목금'으로 신민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기력이 물 오른 이진욱과 새 신부 신민아가 보여줄 케미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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