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신차 자율주행 체험에 나섰다.
11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포르쉐 대신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선택한 ‘이 차’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지영은 유튜브를 통해 정석원의 새 차를 최초 공개했다. 차를 받은 두 사람은 함께 FSD(자율주행) 기능을 체험하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조수석에 앉은 백지영은 "오늘 우리가 테슬라 FSD를 한번 체험 해보려고 한다. 근데 자기는 이미 체험해봤죠. 오늘 나를 체험시켜주는 거잖아. 오늘 우리가 인천에 부모님 댁에 왔다가 영종대교 휴게소를 한번 가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한 뒤 출발했다. 백지영은 "시작된거야 벌써? 가고 있네. 지금 운전 안 하고 계시네요"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믿고 가봅시다"라며 "어쨌든 사고가 나면 100% 운전자 책임이기때문에 핸들을 잡고 있으면 증명이 안 되니까. 잠깐 떼어놓겠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제가 순발력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그러니까 전방주시를 잘 하고 브레티크를 언제든지 밟을수 있도록 해라"라고 걱정했지만, "근데 핸들을 엄청 경쾌하게 돌린다. 운전 되게 잘한다"고 감탄했다. 우려와는 달리 장애물도 잘 피하고 차선변경 역시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에 두 사람은 감탄을 표했다.


정석원은 새 차의 이름을 '캔디맨'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바로 캔디맨이 생각났다"며 "타보니까 어떠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막 불안하고 그러진 않다"고 말했고, 정석원은 "근데 또 한편으로는 이런 걱정이 든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감시받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 여기 보면 차에 카메라가 있다. 그래서 우리가 만약에 여기서 운전을 할때 불필요한 동작을 하게 되면 여기서 경고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역시 "안전을 위해선 필요하지만 너무 우리의 사생활이 다 노출되고 있는 느낌"이라고 수긍했고, 정석원은 "뽀뽀 금지야!"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번 내가 여기서 자볼까? 경고음이 울리나 안 울리나?"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눈을 감아봐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석원이 잠시 눈을 감자 곧바로 이를 인지한 자동차에서 경고음이 울려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정석원은 "나한테 뽀뽀해봐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경고음 울릴것 같다"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백지영은 "얘 주차하는거 보고싶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주차를 만약에 하려고 했을때 내가 주차를 하려고 하는 행위를 보여주면 'P'가 뜬다. 근데 지금 여기는 'P'가 안 뜨고 있다. 그러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얘기다"라며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해 자동주차를 실행했고, 백지영은 "대박"이라고 놀라면서도 "나 제 명에 못 죽겠다. (자율주행) 잘했다. 근데 주차는 조금 심장 떨린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FSD를 체험하기 위해서 주차까지 했지 않나. 근데 생각보다 굉장히 디테일하고 편한 세상이다. 우리 이거 FSD 리뷰했으니 다음번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리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기술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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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지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