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프라하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여유로운 유럽 일상을 공유했다.
김지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국도 주말에 폭설 소식이 있던데 여기 프라하에도 눈이 엄청 많이 내렸어요”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에 눈 쌓인 길들을 걷고 노느라 피곤할 텐데, 새벽 3시쯤 잠에서 깨 뒤척이다가 올리는 콘셉트 없는 사진들”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지수는 파리와 프라하에서의 식사도 전했다. 그는 “파리에서 먹었던 양고기 스테이크와 포르투갈 식당에서 정신줄 놓고 먹었던 해산물찜이 생각나는 새벽”이라며 “프라하에서도 여전히 열심히 해 먹는 집밥들, 새해 첫날에는 떡국도 끓여 먹었다”고 밝혔다. 오이무침, 무생채, 어묵무침에 이어 매운 고추를 넣은 찜닭까지 직접 만들어 먹었다며 “아직 잘 먹을 수 있는 건강을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오늘은 좀 더 자고 일어나서 상추 겉절이랑 소고기 무국도 만들고, 세탁기도 돌리고, 시작한 체코어 공부도 하고 창밖 눈 쌓인 프라하 풍경도 보며 하루를 보낼 것”이라며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눈 쌓인 풍경 예쁘게 정리해서 곧 올려볼게요. 폭설 내린 곳은 모두 눈길 조심하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 비니를 쓴 채 차량 안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부터, 캐주얼한 차림으로 음식을 한입 베어 문 순간, 따뜻한 조명이 비치는 프라하 카페에서 테이블에 앉아 미소 짓는 장면까지 담겼다. 눈 내린 도시 풍경과 소박한 식사, 자연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지며 여행지에서의 느린 하루가 그대로 전해진다.
이를 본 팬들은 “잘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프라하에서도 빛나는 미모”, “항상 응원합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1972년생인 김지수는 현재 체코 프라하에 머물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