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D-1’ FA 장성우 극적 합의! 2년 16억에 KT 남는다…“KT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기뻐” [공식발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1.20 15: 41

프로야구 베테랑 포수 장성우(36)가 스프링캠프 출국을 하루 앞두고 KT 위즈 잔류를 확정했다.
KT 위즈는 20일 "포수 장성우와 2년 최대 16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총 6억원, 인센티브 2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장성우는 2015년 KT로 이적한 후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았다. 1군 14시즌 동안 통산 148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 133홈런, 647타점, 451득점을 기록했다.

KT 위즈 제공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 경기에서 KT는 SSG에 10-1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3위 SSG를 잡은 5위 KT는 SSG를 1.5게임차로 맹추격했다. 4위 삼성도 키움전 승리를 거두면서 3위 경쟁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돈에 빠졌다. 경기를 마치고 통산 1000경기를 치른 KT 이강철 감독이 장성우에게 1000경기 기념구를 받고 있다. 2025.09.25 / rumi@osen.co.kr

장성우는 2022시즌을 앞두고 처음 FA 자격을 얻어 KT와 4년 계약을 맺었다. 두 번째 FA 자격 취득 후에도 2년 계약에 도장을 찍으면서 KT와 12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나도현 KT 단장은 “장성우는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다. 클럽하우스의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성우는 “두 번째 FA 계약을 맺게 돼서 구단에 감사하다. KT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팀이 다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우는 극적으로 계약 합의에 도달하며 오는 21일 선수단과 함께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장성우의 계약으로 FA 미계약자는 조상우, 김범수, 손아섭 등 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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