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효과 확실하긴 한데...가격 내린 볼보 ‘EX30’ 1주일 만에 1000대 계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6.02.27 10: 11

상품성이 받쳐주는 제품의 가격 인하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최근 가격 인하를 발표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EX30’이 발표 1주일 만에 신규 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고 한다. 소비자들로서는 반길 일이고, 경쟁 업체들로서는 마음이 다급해지는 소식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전기차 가격 인하를 발표한 건 지난 2월 20일이다. "순수 전기 SUV ‘EX30’을 3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3월 1일자로 ‘EX30’과 ‘EX30 Cross Country(이하 EX30CC)’의 가격을 전격 인하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따라 EX30 Core 트림은 기존 4752만 원에서 761만 원 인하된 3991만 원으로, EX30 Ultra 트림과 EX30CC Ultra 트림 역시 각각 700만 원씩 인하돼 각각 4479만 원과 4812만 원으로 책정됐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가격 기준)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 세대가 전체 계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EX30의 흥행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에서는 여성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트림별로는 전체의 약 5%가 엔트리 모델인 Core 트림을 선택했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해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EX30을 기존 판매가의 신차로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2만km 워런티(무상 보증) 연장’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5년/10만km 보증은 6년/12만km로 확대되며, 초기 출고 프로모션을 통해 이미 6년/12만km 워런티를 제공받은 고객은 7년/14만km까지 보증 기간이 연장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성과는 EX30의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려는 글로벌 전략과 고객의 수요가 부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30과 EX30CC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순수 전기 SUV로,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탑재한 모델이다. 전기차 보조금(서울시 기준)을 반영한 예상 판매가는 EX30 Core 트림이 약 3670만 원, Ultra 트림이 약 4158만 원이며, EX30CC Ultra 트림은 약 4524만 원 수준이다. (국고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 합산 기준이며, 실제 보조금 및 실구매가는 지자체별·시점별 정책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와 함께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최상의 고객 경험을 위한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 제공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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