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김영철 되게 싫어해?” 라디오 라이벌 솔직 속내 (‘아는형님’)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6.02.28 21: 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테이가 김영철과 같은 시간대 라디오를 진행하며 느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입으로 먹고살고’ 특집으로 코미디언 김신영, 가수 테이, 크리에이터 송하빈과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테이에게 “김영철을 좀 싫어한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테이는 “싫어하는 게 아니라 좀 부럽달까, 얄밉달까 그런 마음”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테이는 “아침에 ‘굿모닝FM’ 라디오를 하고 있는데 같은 시간대”라며 경쟁 관계임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이 “진짜 몰랐다. 그 시간에는 다들 김영철만 알고 있다”고 말하자 테이는 “얄미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김영철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묻자 테이는 “제가 맡은 지 3년 차인데 청취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 많이 올라서 보너스도 두둑하게 받았고 라디오 최우수상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김영철 프로그램이 부동의 청취율 1위”라고 덧붙였다.
1위와의 격차를 묻는 질문에는 “생각보다 좀 있다”며 “김영철을 인정하고 존경하지만 플레이어 실력보다는 좋은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맞다. SBS가 스테이션 자체가 세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테이는 1983년 울산 출생으로 2004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2023년부터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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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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