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졸전패→호주전 5-0 승리해야 8강...류지현, "경우의 수 잘 준비하겠다, 내일 손주영 선발" [오!쎈 도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3.08 16: 50

한국이 대만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잔실수들이 겹치면서 한국은 경우의 수 늪에 빠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4-5로 패했다.
한국은 류현진과 곽빈, 데인 더닝으로 이어지는 선발 투수 3명을 기용하는 전략을 활용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 전략은 실패했다. 류현진과 곽빈, 더닝이 모두 홈런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이 3이닝 1실점, 곽빈이 3⅓이닝 1실점, 그리고 더닝이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모두 홈런으로 허용한 점수들이다.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전날(7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6-8로 석패했다. 앞서 체코전을 11-4로 잡았던 한국은 1승1패를 마크하게 됐고, 남은 대만전과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한국 류지현 감독이 식전행사를 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

한국은 5회 무사 1,3루 대량 득점 기회에서 셰이 위트컴의 병살타로 1점을 내는데 그쳤다. 6회 김도영의 투런포로 역전했고 8회에는 김도영이 다시 한 번 동점타를 때려내면서 4-4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다시 한 번 대만에 패했다.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3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2패가 됐고 대만은 2승2패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경기를 마치고 한국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
하지만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위트컴의 결정적인 번트 수비 판단 실수로 1점을 내줘야 했다.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지만 10회말 김주원의 홈 횡사로 결국 동점에 실패하며 패했다. 한국은 최근 대만전 7경기 2승5패로 철저히 뒤지는 양상이 됐다. 다음은 류지현 감독과 일문일답.
-오늘 경기 끝낸 소감은
▲오늘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결과가 마지막에 좋지 않았고 아직까지 경우의 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내일 또 준비하겠다
-(대만매체)감독님께서 예전부터 대만에 대해 봤을텐데 가장 인상에 남는 선수 그리고 대만에 대한 소감 말씀해주시면
▲2023년부터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대만 대표팀과 지속적으로 경기를 했다. 많이 발전했고 굉장히 좋은 팀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오늘도 좋은 경기를 했고 특히 선발 구린루이양이 이닝 길게 끌어준 것이 대만이 뒤에 힘을 쓸 수 있었던 영향이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오늘 선발투수 많이 썼는데 내일 선발투수 알려주시면
한국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다시 한 번 대만에 패했다.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3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2패가 됐고 대만은 2승2패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연장 10회말 1사 3루에서 한국 김주원이 김혜성의 1루 땅볼에 홈에서 대만 린자정에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
▲오늘 경기는 처음에 1라운드 들어갈 때부터 대만전에 3명을 붙여야겠다는 계획이 있었고 내일은 손주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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