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이순실, 신기루가 쌍둥이 급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에서 이순실은 개그우먼 신기루와 만나 시너지를 냈다.
신기루는 이순실을 위해 주문 제작한 핑크색 커플 니트를 선물했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순기루 자매’를 결성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순실은 코다리조림, 녹두전, 평양냉면 등 한상 차림으로 화답했다.

이순실은 맛있게 먹는 신기루를 바라보며 “예전에 물만두 40개를 먹은 적이 있다”고 회상했고 신기루는 “나는 굴림 만두 70개를 팝콘처럼 먹은 적이 있다”며 서로의 먹성을 자랑했다.
연예계의 ‘맛잘알’로 유명한 신기루와 이순실은 노포의 성공 비결을 위해 성공한 매장 탐방에 나섰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1996년 13평 가게로 시작해 현재는 강남에서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연매출 55억을 달성하는 갈비살집이었다.
81세의 사장님은 “계절에 따라 메뉴를 바꾸지 말고, 냉면을 선택했으면 쓰러져도 냉면으로 쓰러지고 일어나도 냉면으로 일어나라”며 이순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50년간 3대가 운영 중이라는 치킨집을 찾았다. 2대 사장님은 “아버지가 치킨집을 개업한 이후로 하루도 쉰 날이 없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치킨 열풍으로 매출이 멈출 줄 모르고 올랐다”면서 “50년 인기의 비법은 추억 조미료다. 치킨과 추억을 같이 파는 집이어서 손님들이 여전히 찾아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은 이순실에게 큰 울림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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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