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의 박상혁과 이광연이 홈팬들 앞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했다.
성남은 지난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 시작에 앞서 두 선수의 1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각 성남의 공격을 이끌고, 골문을 지키는 박상혁과 이광연은 지난 4일 화성FC 원정 경기에서 나란히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두 선수의 이름을 연호하며 축하를 보냈다. 박상혁과 이광연은 팬들의 환호 속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먼저 박상혁은 "성남이라는 팀에서 100경기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히 여기며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상 없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축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수문장 이광연 또한 "100경기를 뛰게 되어 영광이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항상 초심을 유지하며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성남만의 재밌는 축구를 통해 순위권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다른 팀들을 이겨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성남은 두 선수의 꾸준함과 성실함이 팀 상승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의 헌신은 승격을 꿈꾸는 성남이 K리그2 무대에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성남은 안산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를 겨냥했지만, 전반 38분 류승우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했다. 현재 성남은 2승 3무 1패, 승점 9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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