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리스트 박혜경이 정식 컴백을 앞두고 '라이브 장인'의 품격을 증명했다.
박혜경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신곡 '꿈은 녹지 않아'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영상을 깜짝 선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공개 직후 팬들은 물론 리스너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공개된 영상 속 박혜경은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캡 모자와 러플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박혜경만의 시크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잔잔한 파도 소리와 어우러지는 박혜경의 맑은 목소리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가사 전달력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라이브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신곡 '꿈은 녹지 않아'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거친 세파와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는 '꿈'에 대한 찬가다. 라이브 영상에서 살짝 공개된 박혜경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애절한 고음은 곡의 완성도를 짐작게 하며,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듯한 희망찬 가사가 돋보인다.
1997년 그룹 ‘더더’로 데뷔한 박혜경은 '내게 다시', '고백', '주문을 걸어', '안녕'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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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 민사운드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