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레이디 가가 노래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신곡’ 50% 기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14 10: 52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기세가 무섭다. 미국 빌보드 팬들이 직접 뽑은 '최애' 신곡으로 등극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신곡 ‘PINKY UP(핑키 업)’은 ‘이 주의 가장 좋아하는 신곡(Which is your favorite new music release of the week?)’ 투표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성과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쟁쟁한 팝스타들과의 경쟁에서 거둔 결과이기 때문. 캣츠아이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도이치(Doechi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무려 50%에 달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발매된 ‘PINKY UP’은 강렬한 퍼커션과 베이스,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에너제틱한 곡이다.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어(It’s a state of mind)"라는 가사처럼 자신감 있게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캣츠아이 특유의 당당한 매력으로 풀어냈다.
특히 캣츠아이는 음원 발표 바로 다음 날인 10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이 곡을 처음 공개했다. 신곡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관객들은 '떼창'과 포인트 안무를 따라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멤버 다니엘라는 공연 직후 빌보드 인터뷰를 통해 "‘PINKY UP’을 정말 사랑한다. 코첼라 첫 무대는 최고였고, 특히 댄스 브레이크에서의 반응이 잊히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간 역시 "멤버들이 특히 애정하는 곡"이라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캣츠아이의 흥행은 예견된 결과다. 이들은 앞서 ‘Gabriela(가브리엘라)’(21위), ‘Internet Girl(인터넷 걸)’(29위), ‘Gnarly(날리)’(82위) 등 발표하는 곡마다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에서 40주 연속 차트인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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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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