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를 올릴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3일 8-1로 크게 이겼지만, 4일 3-5로 패하며 시즌 전적 39승39패2무를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를 꺾은 두산 베어스(41승40패2무)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
한화는 류현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5경기 87⅔이닝에서 8승2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중이다. 다승 단독 선두를 달리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KIA 올러(9승)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류현진은 승운과 별개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했고, 6월 5경기에서도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최고 구속은 150km/h까지 올라오는 등 구위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 타선의 지원이 관건이다.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그는 16경기 87⅓이닝에서 8승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다만 6월 평균자책점이 5.59로 흔들렸고, 직전 키움전에서도 5⅓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류현진은 한미 통산 2500탈삼진까지 단 한 개를 남겨두고 있다. 미국 LA 다저스에서 665K,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269K를 달성한 류현진은 KBO리그 259경기에서 1565K를 기록 중이다. 이제 1개의 탈삼진만 더 하면 한미 통산 2500탈삼진 금자탑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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