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두산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내줬지만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선발투수 최민석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박치국(1이닝 무실점)-김정우(1이닝 무실점)-이병헌(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김민석(좌익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류승민(우익수) 강승호(1루수) 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찬호가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강승호는 3안타와 함께 5타점을 쓸어담으며 이날 경기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최민석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도 깔끔한 투구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최고의 전반기였다. 올스타브레이크 기간 정비를 거쳐 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며 최민석의 호투를 칭찬했다.
“야수 선배들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최민석을 도왔다”고 말한 김원형 감독은 “특히 선취점과 결승타 포함 5타점을 기록한 강승호를 칭찬하고 싶다. 또한 박찬호가 4안타로 활약했다. 많은 경기에 나서 체력적으로 힘들텐데도 팀을 위해 이닝을 꾸준히 소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수훈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고척까지 찾아와주신 팬들 덕분에 위닝시리즈를 수확할 수 있었다.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닝 시리즈로 기분 좋게 주말을 마무리한 두산은 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