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타 모면' 이정후, '20홈런' 오카모토 덕분에 기사회생 '1안타 1볼넷'...라모스 2홈런 5타점 폭발, TOR에 10-1 대승 [SF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7.07 12: 5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일본인 빅리거 오카모토 가즈마의 실책으로 기사회생했다. 이 실책 덕분에 샌프란시스코도 대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5리로 현상 유지를 했다. 
토론토 선발 투수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한 이정후, 1회 2사 1루 기회에서는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83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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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신고했다. 무사 1루에서 2스트라이크 카운트에 몰렸다. 4구째 몸쪽 94.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기술적으로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1루 주자 라파엘 데버스가 3루까지 향하면서 무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윌리 아다메스의 유격수 병살타로 샌프란시스코는 추가점을 뽑았다. 
6회말 무사 1루, 3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93.5마일 바깥쪽 높은 코스의 볼을 타격했다. 유격수 방면이었지만 시프트를 펼쳐 3루수, 오카모토 가즈마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오카모토가 타구를 잡지 못하고 뒤로 흘렸다. 기록은 실책이 됐고 무사 1,3루 기회가 이어졌다.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가 잉어졌고 빅터 베리코토의 투중간 2타점 적시타 때 이정후도 홈을 밟았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완 토미 낸스를 상대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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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토론토를 10-1로 대파했다. 시즌 38승 52패를 마크했다. 
승패는 6회에 갈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헬리엇 라모스의 3루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4회에는 무사 1,3루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병살타, 5회에는 이중도루로 3-0으로 앞서갔다. 그러다 6회초, 토론토 오카모도 가즈마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1-3으로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6회말, 홈런을 친 오카모토가 이정후의 타구를 실책하면서 기회가 계속됐고, 빅터 베리코토의 2타점 적시타, 헬리엇 라모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8-1까지 달아났다. 6회에만 5득점에 성공했다.
8회말에는 라모스가 다시 한 번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3득점 경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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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론토 일본인 타자 오카모토는 데뷔 시즌 20홈런 고지를 정복했지만, 빅이닝 빌미를 제공하는 실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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