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BO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에서 잠실종합운동장 2주차장에 팬 참여형 공간인 '팬 페스트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팬 페스트존은 'Re:잠실'을 콘셉트로 꾸며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Re:tro 잠실'과 'Re:member 잠실'이 마련된다. 팬 페스트존 인증 사진을 SNS 스토리에 올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Re:tro 잠실'에서는 가챠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Re:member 잠실'에서는 실제 잠실야구장 내야 흙을 DIY 공병에 담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어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의 의미를 더한다.

잠실야구장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 전시 공간 'Re:cord 잠실'도 운영된다. 역대 잠실야구장의 역사와 한국 야구의 명장면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과거 유니폼과 입장권, 야구용품, 트로피 등 다양한 추억의 전시품도 함께 공개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026 KBO Z-CREW 존'에서는 제한 시간 안에 병뚜껑을 ABS 존에 넣는 '피치클락 챌린지'가 열리며, 참가자에게는 Z-CREW가 제작한 특별 굿즈가 제공된다. 플레이존에서는 팬들이 직접 투수와 타자가 되어보는 피칭존과 배팅존을 운영해 야구의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0일에는 퓨처스 올스타 선수 4명이, 11일에는 KBO 올스타 선수 4명이 각각 30분간 팬들을 대상으로 투구와 타격 노하우를 전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평소 동경하던 선수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공식 스폰서 이벤트가 진행되는 스폰서 존, 잠실 덕아웃을 재현한 포토존, 팬들이 굿즈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트레이딩 존 등 다양한 공간이 운영된다. 잠실야구장 외야 캐치볼장에 마련된 KBO 마켓에서는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을 기념한 공식 굿즈도 판매돼 팬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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