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이틀 연속 고배를 마셨다.
샌디에이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3-5로 패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성문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출발은 좋았다. 샌디에이고는 1회 1사 후 잭슨 메릴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잰더 보가츠가 좌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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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론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볼넷과 조지 스프링어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알레한드로 커크가 2루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승부는 5회 뒤집혔다. 선두 타자 마일스 스트로의 내야 안타와 어니 클레멘트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의 내야 안타가 나오며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오카모토 가즈마가 좌월 3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5-2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9회 2사 후 루이스 캄푸사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잭슨 메릴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극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 선발 셰인 비버는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카모토는 결승 3점 홈런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클레멘트와 스트로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J.P. 시어스는 4⅓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을 이어갔다. 매니 마차도와 타이 프랑스는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송성문은 이날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