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도, 우파메카노도 탈락에 바이에른 '시무룩'...'월드컵 결승 44년 기록' 끝났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7.17 10: 16

해리 케인(33, 바이에른 뮌헨)의 결승 진출 실패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월드컵 기록도 44년 만에 멈췄다.
독일 'AZ'는 16일(한국시간) "케인이 잉글랜드와 함께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바이에른의 인상적인 기록도 44년 만에 끝났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앞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는 1-1로 맞서던 후반 45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1966년 이후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렸던 잉글랜드의 꿈은 결승 문턱에서 멈췄다.
케인 역시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결과는 바이에른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아르헨티나의 승리와 함께 1982년부터 이어졌던 바이에른 선수의 월드컵 결승 진출 기록이 끊겼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은 1982 스페인 월드컵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11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 진출국 명단에 최소 한 명 이상의 소속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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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시작은 1982년이었다. 당시 서독은 이탈리아와 결승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바이에른 소속이었던 파울 브라이트너, 볼프강 드렘러, 카를하인츠 루메니게가 서독 대표팀 일원으로 결승전에 출전했다.
이후 열린 모든 월드컵 결승전에도 바이에른 소속 선수가 포함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기록이 이어질 가능성은 컸다. 프랑스에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이클 올리세가 있었고 잉글랜드에는 케인이 있었다. 바이에른 선수 3명이 각각 준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먼저 프랑스가 스페인에 0-2로 패했다. 이어 잉글랜드마저 아르헨티나에 1-2로 무너지면서 바이에른 선수 전원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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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간 이어진 기록도 함께 끝났다. AZ는 "1982년 바이에른 3인방으로 시작된 역사가 이제 막을 내렸다. 새로운 기록의 시작은 빨라도 4년 뒤에나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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