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안방 탄천에서 리그 선두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성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지난 3월 2일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당시 성남은 크리스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11승 3무 2패(승점 36)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부산이 앞선다. 특히 크리스찬과 가브리엘을 앞세운 공격력이 위협적이다.
성남은 베니시오를 중심으로 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부산의 공격을 막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차단한 뒤 팀 내 최다 키패스 25회를 기록 중인 빌레로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경기에 앞서 정승용의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공식 시상식도 열린다. 신규 후원사 루비메디컬그룹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는 협약식도 진행된다.
주말을 맞아 탄천을 찾는 팬들을 위한 '탄천 맥주 축제'도 마련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동문과 서문 광장에서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맥주 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비어퐁 챌린지와 트래핑 챌린지, 한정판 포토카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성남은 이번 경기부터 W석 1~8구역에 홈·원정 팬이 유니폼 제약 없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중립응원구역 '올팬존(ALL-FAN ZONE)'도 신설해 운영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성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