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4’, 관객들 만족도 높다…골든에그지수 역주행 기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26 08: 22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개봉 이후 3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개봉 초반부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가을 범죄오락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 25일 개봉 3일째 18만 1,7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4만 8,235명을 기록했다. 쟁쟁한 경쟁작들이 포진한 극장가에서 ‘암살자(들)’과 함께 뚜렷한 2강 구도를 형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초반 흥행은 개봉 전 예매 순위에서 예상됐던 흐름과 비교해 실제 극장가에서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실관람과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흥행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

좌석 판매율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성인 관객들의 꾸준한 관람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CGV 골든에그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93%를 기록했다. 이는 ‘타짜-신의 손’의 79%, ‘타짜: 원 아이드 잭’의 82%를 넘어선 수치로, 전작들과 비교해도 높은 관객 만족도를 보여준다.
특히 ‘타짜’ 시리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타짜’가 기록한 99%에 이어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완성도에 대한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게 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범죄오락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 속에서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극장가에서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영화 예매 사이트 등에는 영화를 관람한 이들의 생생한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복수는 바로 이런 거구나. 진짜 올추석은 영화관에서 타짜 보는 사람이 승자다”, “타짜1 보고 타짜는 1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고 싹 마음이 바뀌었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보고 스트레스도 휙 풀렸다”, “기존 ‘타짜’ 시리즈를 몰라도 볼 수 있다”, “몰입도, 카타르시스, 스트레스 해소 전부 다 100점” 등 관객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영화 속 대사에 대한 호평과 함께 “앞면이 나오면 콩팥, 뒷면이 나오면 눈알…이거 무조건 명대사 간다”, “타짜1, 타짜4 순으로 재미있다” 등의 반응도 등장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남은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어떤 흥행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며 세상을 모두 가진 듯했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를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범죄오락 영화다.
허영만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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