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임종 지킨 김신영, 1주기에 전한 그리움..“나의 어른 보고싶어요”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9.26 11: 05

개그우먼 김신영이 故 전유성의 1주기를 맞이해 그리움을 표했다.
25일 김신영은 개인 SNS를 통해 고 전유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나의 어른 보고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신영은 데이식스의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하며 전유성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해 9월 25일 폐기흉 증세가 악화되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졌다.
김신영은 전유성이 별세하기 일주일 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석을 비우고 전북대병원으로 내려가 고인의 임종을 지켰다.
김신영은 발인식에서도 직접 추도사를 읽으며 “병원에서 저에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친구' 즐거웠다. 고맙다고 하셨다. 제자를 넘어 친구로 불러주셨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남을 배려하고 웃게해 주신 교수님의 모습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애도했다.
한편, 故 전유성은 1970년대 초반 ‘개그맨’ 명칭을 창시하고 방송·무대에서 코미디 새 장르 개척했다.
1977년 KBS ‘쇼의 쇼’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 대중적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1980년대에는 한국 최초의 공개 코미디 무대를 기획, ‘개그 콘서트’ 실험 무대 선보였다. /cykim@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