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냄새랑 방 못 써"..이시안, 가비 칼같이 손절(짐쌀라비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9.26 19: 16

모델 이시안이 심각한 모자 냄새의 주인공 가비를 냉정하게 손절했다. 정작 모자의 진짜 주인 가비는 “이거 내 냄새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ENA ‘짐쌀라비움’ 원지X가비X이시안X하리무가 물갈이를 털어내고 완전체로 뭉쳤지만, 예측 불허의 숙소 방 정하기 전쟁을 일으킨다.
오늘(2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9회에서는 드디어 건강을 회복한 가비와 하리무가 합류, 완전체가 된 멤버들이 새로운 숙소 입주를 시작한다.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시 한자리에 모여 훈훈한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룸메이트를 결정하기 위한 네 사람의 치열한 ‘방 정하기 게임’이 담겨 웃음을 안긴다. 한 명씩 차례대로 원하는 방에 들어가되, 인원이 몰리면 밀어내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룰. 첫 주자로 나선 이시안이 “오늘 같이 자고 싶은 사람은”이라며 뜸을 들이자, 가비와 하리무가 “완전 ‘솔로지옥’이다”, “‘솔지녀’답다”라며 몰아가 폭소를 자아낸다.
두 번째 타자 하리무는 “나 짜장면 혼자 먹기 싫다”라며 돌연 ‘나는 솔로’를 소환하더니 이시안이 없는 빈방을 택한다. 이어 세 번째 타자 원지가 하리무의 방을 선택해 격한 환영을 받으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마지막 선택을 앞둔 가비는 “첫 마음으로 가겠다”라며 이동하고, 평소 가비의 열렬한 팬을 자처해 온 이시안은 기대를 품는다. 하지만 가비가 향한 곳은 하리무와 원지가 있는 방. 문을 열자마자 전갈 포즈로 맞이하는 두 사람과, 텅 빈 방에 홀로 남겨져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이시안의 극과 극 반응 등 흥미진진한 재미를 예감케 한다.
한 방에 세 사람이 몰리는 사태가 발생하자, 멤버들은 새로 장만한 각자의 비니 모자를 모아 뒤돌아선 이시안이 룸메이트를 직접 뽑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오직 후각만으로 모자 냄새를 꼼꼼히 감별하는 이시안은 “냄새가 제일 심한 이 모자의 주인공과는 절대 방을 같이 쓸 수 없다”라며 단호한 심사 기준을 내세운다. 이어 가장 냄새가 안 나는 모자의 주인공으로 원지를 지목하며 극적인 룸메이트 매칭을 완성한다. 반면, 정작 냄새 굴욕을 당한 모자의 진짜 주인인 가비는 “이거 내 냄새 아니다”라며 연신 억울함을 호소, 숙소 입주부터 유쾌한 대혼란을 예고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앞서 공개된 8회에서는 멤버들이 화산 마을을 가기 위한 경유 여행지인 인도네시아 말랑에 도착했으나 뜻밖의 위기를 맞았다. 무더위 속 하리무가 극심한 물갈이와 발열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고, 가비와 일부 제작진까지 잇따라 병원으로 향하며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짐쌀라비움'은 '네 명이서 캐리어 하나로 떠날 수 있을까?'라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여행 주문으로, 크리에이터 원지, 댄서 가비, 모델 이시안, 안무가 하리무 등이 출연한다. 네 사람의 케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으며, 총 10부작으로 제작됐다. 
/ hsjssu@osen.co.kr
[사진] ENA 예능 ‘짐쌀라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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