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둘째 출산 후 첫째 아들 이안 군이 느꼈을 서운함을 전하며 뭉클한 반성과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 왜 루나는 진하게 보고 나는 연하게 봐?"라는 첫째 아들 이안 군의 서운함 섞인 한마디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동생 루나 양을 꼭 안아주고 보살펴주며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보여주는 이안 군의 일상이 담겨 있다.

이시영은 "항상 루나를 누구보다 예뻐해 주고 챙겨주는 이안이라서 조금씩 상처받고 작아지고 있다는 걸 몰랐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생각해 보면 루나 안아줄 때면 더 내 옆에 꼭 붙어 있고, 루나가 커갈수록 이안이는 아기 때로 돌아간 것처럼 더 많이 안아달라고 했다"라며 "너무 일찍 철이 들어서 엄마 눈치만 보는 이안이를 그냥 착한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엄마가 바보였던 것 같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안이랑 단둘이 더 많이 시간 보내고 단둘이 여행도 가고, 상처받지 않도록 진하게 보고 사랑할게"라며 아들을 향한 가슴 따뜻한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래서 루나 보행기는 앞으로 이안이 보행기로 하기로 했답니다"라며 동생 보행기에 들어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이안 군의 유쾌한 사진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 같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표현이 너무 근사하고 깊다", "둘째 태어나면 첫째가 느끼는 감정이 참 미안하고 애틋하다", "앞으로 이안이도 진하게 많이 사랑받길" 등의 응원과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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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