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6개월째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다시 한번 매료시키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0위에 올랐다.
지난 4월 4일 자 차트에서 1위로 직행한 이후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이 앨범은 무려 27주 연속 순위권에 안착하며 ‘붙박이 차트인’의 위엄을 입증했다. 또한 세부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26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음반 판매량을 보여줬다.

음원 차트에서의 돌풍도 여전하다. 타이틀곡 ‘SWIM’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22위와 7위에 랭크됐다. 특히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1위 진입 이후 27주 연속 ‘톱 10’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인 롱런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함께 수록된 곡 ‘NORMAL’ 역시 해당 차트에서 각각 134위와 72위에 이름을 올리며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상식에서의 낭보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Peacock Theater)에서 열린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6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SWIM’으로 대상 격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베스트 K-팝’(Best K-Pop)과 ‘베스트 그룹’(Best Group)까지 싹쓸이하며 노미네이트된 3개 부문 모두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차트와 시상식을 모두 휩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남미 투어인 ‘BTS WORLD TOUR ‘ARIRANG’’에 돌입, 전 세계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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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