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출산' 리한나 집에 총 난사한 30대女.."살인미수 혐의 기소"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01 10: 05

팝스타 리한나(Rihanna, 38)와 그의 가족들이 머물고 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저택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30대 여성이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 및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출신 여성 이바나 리셋 오티즈(Ivanna Lisette Ortiz, 36)가 살인미수, 공격용 무기를 이용한 특수폭행 10건, 주거지 총격 3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찰청은 지난 6월 18일 배판된 기소장을 이날 공식 공개했다. 네이선 호치먼(Nathan J Hochman) 지방검사는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은 집과 그 주변에서 안전함을 느낄 권리가 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을 향해 총을 쏘는 행위는 무모하고 위험한 무거운 범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오티즈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보석금은 265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로 책정됐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오티즈는 지난 3월 8일 오후 리한나의 남칼리포니아 베벌리힐스 저택으로 차를 몰고 찾아가 공격용 무기로 집을 향해 수차례 총을 난사했다.
당시 저택 내부에는 리한나와 그의 연인 에이셉 로키(A$AP Rocky, 37), 그리고 이들의 세 자녀(4세, 3세, 1세)를 포함해 여러 인원이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한나가 셋째 아이를 갓 낳을 때라 충격얼 더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찰 측은 "아무도 사망하거나 다치지 않은 것은 오티즈의 자제 때문이 아니라 그저 순전한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사건 당시 리한나와 에이셉 로키는 부지 내 에어스트림 트레일러에 있었으며, 아이들은 아이 방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으로 인해 외곽 게이트와 울타리, 테라스, 아이 방과 인접한 벽면, 트레일러 앞유리 등 건물 곳곳에 선명한 총탄 자국이 남았다.
오티즈는 총격 직후 캘리포니아주 샤먼오크스에서 당국에 체포됐다. 검찰은 그가 장전된 무기와 탄약, 변장용 위조 가발까지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오티즈는 약 4개월간의 정신 감정 평가 끝에 재판을 받기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오티즈는 범행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리한나를 직접 언급하며 "몰래 다니지 말고 나한테 직접 말해라"라는 등의 의문스러운 글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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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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