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도균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칠성이’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권도균은 지난달 18일 공개된 ‘스캔들’에서 조원(지창욱 분)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심부름과 정보 수집을 전담하는 하인 칠성이 역을 맡아, 조원이 희연(나나 분)에게 다가가는 과정에서 편지를 전달하고 정보를 알아다 주는 등 '연애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희연의 몸종인 은실(김지안 분)과 은근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그려낸 소박하면서도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풋풋한 로맨스 서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칠성이 역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권도균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연극 무대에서 탄탄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무엇보다 연극 ‘고요한, 미행’의 주인공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맡아 깊이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으며, 2023년 출연한 단편영화 ‘잠복근무의 맛’이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스크린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권도균은 ‘스캔들’ 참여 소감에 대해 “칠성과 은실의 이야기를 통해 계급에 구애받지 않는 순수한 사랑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라며 “촬영 내내 나를 잘 이끌어주셨던 정지우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 호흡을 맞춰준 지창욱, 김지안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한편 권도균은 차기작으로 오는 2일 개막하는 연극 ‘사막에도 가끔 비가 내립니다, 근데 이제 줌바를 곁들인’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작품에서 ‘지문’ 역을 맡은 그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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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잔나비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