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파타야서 깜짝 스킨십에 당황 “2026년 첫 뽀뽀”(‘머나먼맛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3 13: 41

코미디언 이상준이 태국 파타야에서 하루에 8끼를 먹는 ‘원데이 8끼’에 도전하며 먹방 여행을 완성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스튜디오더블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6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태국 파타야 곳곳을 누비는 이상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슐랭 선정 맛집부터 알카자쇼, 야시장까지 다양한 장소를 찾은 이상준은 쉴 틈 없는 먹방과 예측할 수 없는 에피소드로 유쾌한 여행기를 완성했다.
이날 이상준은 쇼핑몰 터미널 21 파타야에 위치한 유명 맛집을 찾았다. 현장에서 만난 한국인 손님을 통해 해당 식당이 미슐랭에 선정된 맛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튀긴 오겹살과 시추안 후추가 들어간 돼지고기를 맛봤다. 특히 돼지고기의 독특한 식감에 “씹으면 치아를 스프링처럼 튕겨낸다”고 감탄한 그는 “미슐랭은 역시 다르긴 다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카자쇼에서는 뜻밖의 ‘뽀뽀 세례’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 댄서들과 포토타임을 가진 이상준은 사진 촬영 비용이 1인당 미화 3달러라는 사실을 알고 근처에 있던 한국인 어린이들에게 “3달라!”라고 외치며 장난을 쳤다. 이후 한 댄서에게 깜짝 뽀뽀를 받은 데 이어 길거리 마술사에게 자신의 엄지손가락까지 입맞춤을 받자 “오늘 왜 이렇게 뽀뽀를 하는 거야”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한국인 관광객들과의 만남에서도 이상준 특유의 입담이 빛났다.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한국인 신혼부부에게 기립 인사를 받은 이상준은 자연스럽게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신혼부부에게 뽀뽀를 요청했고, 두 사람이 입맞춤으로 화답하자 “볼에 뽀뽀해 달라고 했는데 왜 입에 하냐”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작가의 추천을 받아 찾은 식당에서는 쏨땀, 팟카카오무쌉, 땡모반을 맛보며 본격적인 먹방을 이어갔다. 특히 쏨땀의 매운맛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배부른데 맛있어서 또 먹게 된다”며 젓가락을 놓지 않았다.
런웨이 야시장에서는 난생처음 악어고기에 도전했다. 악어 손을 직접 만져본 이상준은 “계속 만져보니 악어 가죽 가방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포장된 악어고기를 들고 “악어백이 아니라 악어팩!”이라고 외치며 특유의 언어유희를 선보였다. “태몽이 악어였다”며 한동안 시식을 망설이던 이상준은 결국 악어고기에 도전했고, 화산 매운 돼지뼈국까지 맛보며 이색 먹방을 제대로 즐겼다.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익숙한 한식으로 장식했다. 갈비와 된장찌개, 호박죽, 육회 국수를 맛본 이상준은 “할머니 손맛”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방콕 공항으로 향한 그는 다시 찾고 싶은 파타야 음식으로 푸팟퐁커리, 농어튀김, 똠양꿍을 꼽았다.
그는 “너무 잘 먹었지만 그 에너지를 다 쏟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원데이 8끼’로 꽉 채운 파타야 여행을 마무리했다. 먹고 또 먹는 일정 속에서도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웃음을 만들어낸 이상준의 여행기가 마지막까지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튜디오더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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