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데뷔 40년 만에 출격한 대학 축제 무대마저 초토화시키며 세대를 초월한 아티스트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승철은 지난 2일 열린 건국대학교 '2026 가을 대동제 : 일감연' 축제 무대에 올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대학 축제 무대를 꾸몄다.
개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이날 현장은 이승철을 보기 위해 모여든 청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승철은 건국대학교 과잠(야구점퍼)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현장을 찾은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이승철은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My Love', '희야', '아마추어', '오늘도 난', '소리쳐', '소녀시대'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 퍼레이드를 쏟아냈다. 야외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고, 이승철은 무대 위에서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단숨에 단독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았다.
이번 축제 무대는 최근 발매된 신곡의 뜨거운 열기를 오프라인으로 그대로 이어간 자리였다. 이승철이 지난 9월 30일 선보인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40TH ANNIVERSARY TRIBUTE DUET X LEE SEUNG CHUL')의 선공개 헌정곡 '우리만의 이야기'는 공개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데뷔 40주년 기념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 '더 보이스 : 이승철(THE VOICE : LEE SEUNG CHUL)'을 진행 중인 이승철은 오는 11월 14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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