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날카롭고 서늘한 매력을 담은 신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아일릿은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BREAK EVEN’의 ‘BURNING’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콘셉트는 상대에게 쏟아부은 감정의 매몰비용을 깨닫고 분노를 표출하는 결정적 순간을 표현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어두운 배경 속에서 차가운 시선과 서늘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의 사랑스럽고 통통 튀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면서도, 곳곳에 배치된 키치한 소품들을 통해 고유의 ‘아일릿 코어’ 감성을 감각적으로 살려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콘셉트 필름의 서사를 잇는 영화 스틸컷 같은 완성도로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미니 5집 ‘BREAK EVEN’은 손실도 이익도 없는 '관계의 손익분기점'을 테마로, 노력한 만큼 마음이 돌아오지 않는 상대에게 더 이상 시간과 정성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당찬 선언을 담은 앨범이다.
컴백을 앞둔 열기 또한 뜨겁다. 신보는 지난 2일 스포티파이 ‘사전 저장(Pre-save) 톱10’ 3위에 랭크된 데 이어, 오픈 8일 만에 2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단독 무대로 팬들과 먼저 호흡한다.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 ENCORE in KOREA’를 열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