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마음껏 미워해 주셔서 감사..'입대' 이준영 멋지게 돌아오길 " 종영소감 ('포핸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05 11: 13

배우 윤세아가 tvN ‘포핸즈’에서 아들을 향한 빗나간 집착과 욕망을 내려놓는 진한 열연으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최종회에서는 아들 비오(송강 분)를 위해 정요(이준영 분)의 납치를 사주했던 강지혜(윤세아 분)가 스스로 죗값을 치르고 새 삶을 시작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지혜는 정요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죄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이어 구치소에서 마주한 아들 비오에게 “이제 나한테 관심 끊고, 너 좋아하는 음악만 생각하며 훨훨 날아라”라며 처음으로 아들을 자신의 욕망에서 놓아주는 모습으로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3년 후 출소한 지혜는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현수(김주헌 분)와 재회하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 승운(정진영 분)의 납골당을 찾아 뒤늦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이전과 달라진 인생의 2막을 예고했다.
윤세아는 광기 어린 모성부터 후회와 참회, 그리고 한층 차분해진 삶의 변화까지 강지혜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밀도 높게 표현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윤세아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강지혜로 살아가는 것은 끊임없이 부정적인 감정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지난한 과정이었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정진영 선생님, 송강, 포핸즈팀이 있었기에 무사히 살아나올 수 있었다. 비오 어머니 강지혜를 연기하는 동안 응원해 주시고 마음껏 미워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촬영 후 바로 입대한 (이)준영이가 무탈하게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도한다”라며 동료를 향한 따뜻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한편, ‘포핸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윤세아는 SBS 새 오컬트 드라마 ‘각성’을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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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에이스팩토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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