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차’ 배성재♥김다영, 사내연애 시작보니..“처음엔 분위기 안 좋았다” 왜? (‘옥문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06 21: 15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14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첫 만남부터 비밀 사내연애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성재와 김다영이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두 사람의 14살 나이 차가 언급되자 출연진은 “선배가 아니라 선생님급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김다영은 배성재와 처음 인연을 맺은 계기에 대해 자신이 다녔던 아나운서 아카데미 원장이 배성재와 친구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아나운서 합격 인사를 하러 갔다가 배성재에게 인사를 하게 됐고, 당시 “나중에 밥 사달라”는 정도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지만 두 사람이 곧바로 가까워진 것은 아니었다. 이후 배성재가 퇴사하면서 바로 연락하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한동안 연락하지 않았다는 김다영은 약 6개월 뒤 연말 인사를 겸해 다시 연락했다. 그는 배성재에게 “밥 사달라”고 했고, 실제로 이틀 뒤 두 사람의 첫 식사가 성사됐다.
김다영은 당시 배성재를 향한 ‘팬심’은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배성재라는 존재는 아나운서국의 전설이었다”며 회사 내에서 배성재의 존재감이 상당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후 배성재와 비밀연애를 시작한 뒤에도 난감한 순간이 많았다고. 선배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빠지지 않고 배성재 이야기가 등장했고, 그때마다 김다영은 표정 관리에 실패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첫 식사 이후의 과정에서는 두 사람의 기억이 엇갈렸다. 배성재는 “밥은 먹을 수 있으니까 가볍게 식사하고 마무리됐는데, 다음에는 술 한잔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이 일제히 김다영을 향해 “다영 씨가 먼저 사심이 들어간 것 아니냐”고 몰아가자 김다영은 적극 해명했다. 첫 만남이 점심 식사였기 때문에 단순히 다음에는 저녁도 괜찮겠다는 의미였고, 맥주와 안주 정도도 좋겠다고 말했을 뿐이라는 것.
하지만 배성재는 이를 자신과 따로 술을 마시고 싶다는 ‘애프터’ 신호로 받아들였다. 그는 여자 후배가 먼저 맥주 한잔을 제안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느냐는 취지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다영은 “그런 말을 오래 못 들어본 것 아니냐”며 남편을 공격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당시에는 한 번 식사한 사이였을 뿐 “그렇게까지 할 건 아니었다”며 이성적인 관심이 생긴 시기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첫 식사에서 김다영에게 마음이 갔느냐는 질문에는 배성재 역시 “기억이 또렷하지 않다”고 답하면서도 김다영이 맥주나 와인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는 조금 관심이 생겼다는 취지로 털어놨다. 그러자 출연진은 “유리한 것만 기억한다”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렇게 첫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불과 이틀 뒤 다시 만났다. 14살 차 직장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어 비밀 사내연애를 거쳐 부부가 된 배성재와 김다영의 현실적인 연애 비화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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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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