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제작진, 김민 구옥 조작논란에 3일만에 입 열었다 “연출아냐”(공식)[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7 16: 04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배우 김민이 방송에서 공개한 구옥을 둘러싸고 불거진 조작 의혹에 대해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이라고 선을 그었다.
7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OSEN에 “방송에 소개된 주택은 김민이 실제 거주하는 공간이 있다”며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별도로 연출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발전기를 사용한 장면에 대해서도 “김민이 원래 전기가 안 들어오는 집이라고 설명했다”며 “원래 김민이 쓰던 형태를 방송에 담은 것이지 촬영을 위해 별도로 연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동두천에 위치한 90년 된 구옥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민은 해당 주택에 대해 “가족끼리 친했던 형네 집인데, 옛날부터 안 쓰고 있어서 제가 해외 왔다 갔다 하면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래된 주택에서 발전기를 직접 돌려 전기를 사용하고, 샤워를 하면 전력이 약해지는 등 일반적인 생활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김민은 불편함을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삶이 약간 좀 부족해야 행복한 것 같다. 재밌잖아요”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생활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갈라진 바닥에 직접 시멘트를 바르고 장작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김민의 소탈하고 독특한 일상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각에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7월 촬영된 해당 주택의 로드뷰 사진을 근거로 방송에서 공개된 모습과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불과 약 2개월 사이 마당 구조가 달라진 점을 비롯해 인근에 전봇대가 있는 상황에서 발전기를 사용하는 모습, 와이파이 공유기와 셋톱박스가 설치돼 있는데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연출 가능성을 제기한 것.
이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방송을 위해 주택을 별도로 꾸미거나 생활 모습을 연출한 것이 아니며, 김민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공간과 생활 방식을 그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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