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 노재원의 열등감의 시작을 알리는 미공개 클립이 오픈됐다.
9일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제공배급 CJ ENM, 제공제작 싸이더스)는 미공개 클립 3탄 ‘박태영의 열등감’을 공개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로, 200만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 가운데 극을 이끄는 박태영의 열등감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 있는 미공개 클립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도대체 왜 박태영은 친구를 배신하게 됐을까.

해당 영상에서 박태영은 장태영을 닮고 싶어 했고, 장태영이 있는 야구 베팅장, 당구장도 따라가며 그의 옆자리를 지켰다.
“나도 모르게 장태의 스타일을 하나씩 따라 하기 시작했다. 아니 따라 하고 싶었다”라는 박태영의 말에는 장태영을 향한 동경과 열등감이 동시에 묻어 있다. 하지만 아무리 따라하려고 해도 벽은 존재했고, 박태영은 장태영 같은 존재가 될 수 없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세운 회사지만, 사람들은 장태영만 알아보는 상황이 계속됐다. 회사 대표로 나선 자리에서도 “장태영 대표님 맞으시죠?”라는 물음에 박태영은 “아니요, 저는 공동대표 박태영이라고 합니다”라고 답한다. 장태영의 질투와 열등감이 어떻게 짙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장태영을 연기한 노재원은 이러한 캐릭터에 대해 “동경하는 친구에게 더 악착같이 증명하고 싶어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품에 더 몰입하기 위해 실제로 변요한을 몰래 따라했을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0만 관객을 향해 달리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달 2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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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