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100주년”..김남길, 서경덕 교수 손 잡았다..해외 한글학교 지원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0.09 15: 21

배우 김남길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했다.
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남길과 함께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지 580돌이 되는 해이자, 일제강점기였던 1926년 우리 선조들이 말과 글을 지키고자 처음 ‘가갸날’을 제정한지 100년이 되는 해다.

그간 서경덕 교수와 김남길은 ‘한글 세계화 캠페인’을 일환으로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는 주말학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해 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뉴욕, 벤쿠버, 부다페스트, 멕시코시티, 오클랜드 등 해외 한국학교에 교육 물품이 기증된 가운데, 10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물품을 기증한 것.
캠페인을 이끌어가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최근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노트북, 프로젝터, 스크린 등 기자재와 한글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면서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글 및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함께 동참한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서경덕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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