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유튜브 제작진을 위해 74만 원이 넘는 옷값을 흔쾌히 결제하며 남다른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이미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첫사랑 오빠를 찾아서(?) 두 자매의 신흥시장 추억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미숙은 친언니와 함께 신흥시장을 찾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짚었다. 오랜만에 익숙한 동네를 방문한 두 사람은 달라진 시장 풍경을 둘러보며 옛이야기를 나눴다. 이미숙은 “여기가 이렇게 변했다”며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했고, “밤에 오면 예쁘겠다”며 새롭게 꾸며진 시장의 분위기에 감탄했다.

그렇게 시장 곳곳을 구경하던 중 한 옷가게 사장이 이미숙을 알아보고 반가운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미숙은 자연스럽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 옷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옷 구경은 뜻밖의 쇼핑으로 이어졌다. 이미숙이 자신을 위한 옷이 아닌 함께 온 제작진의 옷을 골라주기 시작한 것.이미숙은 제작진을 향해 “다 입어봐라”며 마음에 드는 옷을 직접 입어보라고 권했다. 제작진이 옷을 고르는 동안에도 관심을 보이며 쇼핑을 적극적으로 도왔다.옆에 있던 친언니 역시 이미숙에게 돈을 내라고 거들었고, 이미숙은 제작진을 위한 선물을 흔쾌히 준비했다.
제작진이 각자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고른 가운데, 최종 금액은 무려 74만 2천 원에 달했다. 적지 않은 금액에도 이미숙은 아낌없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더 사라”며 제작진에게 옷을 추가로 고르라고 권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뜻밖의 선물을 받은 제작진은 “잘 입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미숙은 이번 쇼핑을 추석 선물 대신이라고 설명하며 함께 일하는 제작진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여기에 옷가게에서 서비스 선물까지 챙기며 예상치 못한 쇼핑을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친언니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찾은 신흥시장에서 제작진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준비한 이미숙. 74만 2천 원을 흔쾌히 지불한 그의 통 큰 씀씀이와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이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