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범죄도시' 뜨고 루머 휩싸였다.."어느 쪽이 진짜인지 헷갈려" ('요정재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0.11 20: 41

배우 진선규가 '범죄도시'로 주목을 받은 후 겪었던 오해를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배우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출연한 '뭔 50년 소리를 왤케 많이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진선규는 "연기자의 꿈은 전혀 없던 사람이었다. 발표 시키면 울 정도였다. 그런 수동적인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놀러갔던 연극 단체에서 따뜻하고 재밌는 거 같아서 수능 두달 전에 독백 가르쳐달라고 하면서 연기를 처음 했다. 그렇게 시험을 봤는데 한예종에 붙었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체육관에서 진선규를 처음 봤다면서 '범죄도시' 이미지 때문에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에 진선규는 "'범죄도시'가 잘 된 뒤 기자 님들을 한분 한분 찾아 뵙고 인터뷰를 했다. 그때도 기자님들이 선한 모습이 진짜인지, 이제 주목을 받으니 관리하려고 가식을 보이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진선규와 김현주는 1977년생으로 동갑내기. 진선규는 김현주, 이무생 등의 첫인상에 대해 "모든 걸 다 이야기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연기를 계산대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면 다 이루어지는 게 옛날부터 우리들이 알았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인간적으로 서로 이해해줄 것 같은 느낌이라 편했다. 저도 낯 가리는 편인데 진선규, 이무생을 만날 때는 그런 게 없었다"고 말했고, 진선규는 "50년 된 친구도 이런 느낌이 아닌 사람도 많은데 헤어져 있다 50년 만에 만났나 싶은 느낌이었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현주는 "시대 배경이 있어서 공부를 했어야 하고 마음적으로도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배경인데 암울하거나 우울하게 촬영할 수는 없으니 우리끼리는 굉장히 분위기 좋게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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