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 31개월 딸에 서운.."동요 따라하면 노래 못한다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10.11 18: 12

가수 이승기가 키즈카페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이승기2에는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될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승기는 제작진이 미리 섭외해놓은 키즈카페에서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31개월 딸 아빠인 이승기는 "내가 키즈카페 몇 번을 와봤겠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난감 소독부터 청소까지 본격적으로 일을 하던 이승기는 독박 육아에 대해 "같이 육아하다보면 내가 이만큼 했네 오늘은 네가 좀 더 해라 뭐 이런거 또 하게 된다. 그래서 그걸 잘 현명하게 해야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9개월 아이의 엄마와 대화를 나누던 그는 "저희 첫째는 지금 31개월이다. 31개월이 더 힘들다. (9개월 때가) 천국이다. 그때는 그냥 잠 좀 못 자면 되는 시기인데 30몇 개월 되면 엄마 아빠가 하는 말도 다 알아듣는다. 저 일 갔다가 늦게 와가지고 잠잘 때 못 보면 다음날 아침에 눈 치켜뜨고 혼나고 장난아니다. 말은 무조건 안 든는다고 봐야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가수 아빠임에도 딸에게 노래 못한다는 말을 듣는다는 그는 "동요 틀지 않냐. 제가 은연 중에 따라하면 '아빠 노래 하지 마' 한다. 처음엔 너무 상처 받았다. '아빠 왜 노래 하지마?' 그랬더니 '아빠 노래 못해. 하지마' 하더라. 자기가 듣는 노래를 제가 따라하는 걸 너무 싫어한다. 온전히 그 음원으로만 듣고 싶은데. 그럴 때 좀 서운할 때 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버지들 혼자 많이 온다.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너무 내가 집에서 생색만 냈나 보다. 애 아빠 되면 이제 연예인이 어딨냐. 그냥 다 같이 아빠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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